공공기관 청렴도평가 2등급
지난해에 이어 1단계 상승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청렴 및 부패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제도이다.

울진군은 지난 2017년 5등급에서 2018년과 2019년에는 3등급을 유지했고, 올해에는 비대면 교육인 청렴자가학습을 도입, 적극적인 사전컨설팅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및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역대 최고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외부청렴도 설문 중 부패경험률(금품·향응·편의요구·제공경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에게 매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측정됐다.

전찬걸 군수는 “2020년 코로나19 속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에 특화된 청렴정책 추진과 미비된 제도의 보완을 통해 청렴울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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