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울산 각급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학생 확진자 18명이 추가됐다.

중구 초등학교 1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기술형 고등학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 407∼409번 확진자는 중구 모 초등학교 학생 3명이다.

410∼424번 환자는 기숙형 고등학교 학생 15명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학교 학생 2명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구 모 초등학생 확진자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구 중학교 학생의 과외교사와 접촉한 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방역과 함께 학생들의 동선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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