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울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울주군연안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은 연근해 어장에 가라앉은 어구 등 폐기물 수거를 통해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선박인 오션그린호(70t급)와 이스턴그린호(60t급)를 이용해 진행한다.

대상해역은 울주군 서생면 신리 앞바다에서 나사리 앞바다에 걸친 해역 500ha이다.

이들 지역에 모두 1억 3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약 90톤의 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적 어구로 인한 어류의 폐사 방지 등 수산자원보호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의 지속적 공급 기반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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