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천만 원 추가 확보로 사회서비스 대기자 해소 기대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올 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관련, 사업집행 및 관리, 사업성과 및 환류, 역량강화 항목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서울시 성과평가위원회,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사업평가를 위한 제공기관 간담회 실시, 행정지도·처분에 대한 제공기관 이행여부 점검 비대면 추진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관악구는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까지 총 8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에서 2018년 최초로 시행한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이래 2019년 우수구, 2020년 우수구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함과 더불어 사업예산 2천만 원을 추가 확보, 지역사회서비스 대기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수상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이용자 중심의 사업 실시와 부정결제 방지 등 철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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