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국가정원의 방향성과 특별법 제정 열띤 토론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11일 국회의원 소병철·서동용 의원, 전라남도와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정원정책, 산업, 법안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방향성과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국가정원의 미래, 정원의 새로운 패러다임(국립수목원 진혜영 센터장), ▲순천만 국가정원과 문화·산업의 확장성(중부대학교 박은영 교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법’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자연환경국민신탁 전재경 박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 영남대학교 권진욱 교수,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 이기정 과장이 토론자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뉴노멀시대에 국가정원의 방향성과 정원산업의 확장 가능성, 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8만 순천시민이 주도하여 도시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조성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꿈꾸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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