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지침 준수하며 도서 대출·반납 업무 재개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승호)은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안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도서관을 부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인 상황에서 시민들의 독서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부분 개관 운영을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및 회원가입 등 기본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

부분 개관은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대상이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출·반납되는 모든 도서는 자외선 살균 과정을 거쳐 소독하고, 직원들도 출근 때마다 체온측정 등 코로나 의심증상 여부를 상세히 확인해 코로나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을 방문하면 시민들도 반드시 △비접촉식 체온측정 △손소독 △안심콜전화·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등의 절차에 응해야 한다.

최승호 관장은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하며 독서욕구가 높을 시민들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도에서 부분 개관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분 개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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