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14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내 태스크포스(이하 TF)가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고 TF공동대표 송재호 의원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 정무위원회)과 민주당 최고위원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결성된 ‘지방소멸 대응 TF’출범식이 14일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대응 TF는 송재호 의원과 염태영 최고위원을 공동단장으로 총 4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권역별 국회의원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12명(▲강준현, ▲김두관, ▲김영배, ▲문진석, ▲박범계, ▲박재호, ▲서삼석, ▲이상헌, ▲이원택, ▲이장섭, ▲조오섭, ▲허영 의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소멸위기지역 기초단체장과 지역위원장 등 8명, 그리고 각 권역별 출신 교수를 포함한 전문가 18명으로 이뤄졌다.

지방소멸 대응 TF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에 직면한 지역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 차원의 통합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TF를 설립한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이낙연 당대표 출범 이후 각 최고위원들이 분야별 TF를 담당해 권력기관 개혁 TF(단장: 김종민 최고위원),청년 TF(박성민 최고위원), 정치개혁TF(신동근 최고위원), 민생 경제 TF(양향자 최고위원), 미디어 TF(노웅래 최고위원), 노동존중 TF(박홍배 최고위원)를 운영중이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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