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캐나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 9일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이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 3만회 분량은 캐나다 전국에 있는 14개 백신 접종소로 운송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백신은 영국에서 지난 8일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르면 14일 미국에서도 접종이 개시된다.

트뤼도 총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분기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고, 9월까지 캐나다 국민 대부분이 접종을 마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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