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송준기)는 ‘희망풍차 네크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서구지역 고독사 예방사업 대상자 51가구를 방문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권영희) 봉사원과 심리지원전문봉사회(회장 김경희)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식물을 키우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콩나물시루 세트를 전달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했다.

대구적십자사 ‘희망풍차 네크워크’ 사업은 지역 내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와 지역 구성원의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8월 서구청, 적십자봉사원, 서구지역 후원조직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첫 사업으로 대구 서구지역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 9월부터 매월 2~3차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생필품, 삼계탕, 김장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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