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2개소(계속 1, 신규 1) 20억 투입, ‘25년까지 8개소 건립 예정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도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공공급식 확대와 도민의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올해 첫 시행한 사업으로 1년차는 행정절차 이행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년차는 본격적인 건물 착공에 들어가 공공(학교)급식에 필요한 소분배장, 저온저장고, 안전검사실, 전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괴산군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순조롭게 1년차 사업을 마치고, 내년에 괴산읍 대제산업단지 내 부지에 8월까지 센터를 완공,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내년 신규 1개소 지원을 위해 사업지침을 각 시군에 통보하고 이번 달 24일까지 공모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내년 1월중 사업대상 시군을 확정할 계획이다.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과 연계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 수입농산물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로컬푸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현재 2개소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5년까지 1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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