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 연예인이 지난 15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태현, 박시은 연예인 부부는 ㈜파이오니아 상인‧홀딩스 김상윤 대표의 지인으로 평소 달서구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김상윤 대표의 바램을 알게 되면서 이에 동참하고자 달서구에 후원하게 되었다.

이들 부부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SBS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였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86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51명에게 10억6천9백만원, 25개교에 대하여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맡겨 주신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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