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자, 수상자 등 도서관 관계자 분들을 초대하여 ‘도서관 사람들의 날’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2021년 One City One Book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2020년 도서관 발전을 위해 빛내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하여 One City One Book 독서감상문 대회 수상자 및 직원 독서경영 우수참여자 시상식과 순천시립도서관에서 2020년에 했던 주요 사업들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 순천시립도서관의 노력들을 볼 수 있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에는 2021년 One City One Book 선포식을 가졌다. 2021년 One City One Book은 임상심리학자 이현수 작가의 ‘마음약국’이 선정됐다.

‘마음 약국’은 심리학 도서로 저자의 오랜 심리상담 경험과 뇌과학 연구에 입각해 불안, 걱정, 분노, 두려움을 털어내고 마음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셀프 심리학 처방전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서가 One City One Book에 선정된 만큼, 시민들이 이 책을 통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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