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은 전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2020. 전남신안혁신교육지구 성과 나눔 연찬회’를 실시했다.

16일 실시한 연찬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 교원, 마을학교 관계자, 학부모네트워크, 신안군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접속했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지속 가능한 신안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교혁신 전면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1년 동안 전남신안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대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성찰하고, 2021년 혁신교육지구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2021년 전남신안혁신교육지구 운영은 학교혁신 지원체제 구축, 공유와 성장 지원, 마을을 담은 학교, 학교를 품은 마을, 4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해 이를 통해 협력과 자치로 성장하는 신안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김재흥 교육장은 “민-관-학 신안교육공동체가 더욱 연대해 협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와 교육을 연결하는 플랫폼역할을 다하며, 안전한 배움터에서 앎이 삶이 되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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