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이상운 씨의 ‘경기전의 가을’이, 우수상에는 김택수 씨와 김정국 씨 수상

[전주=내외뉴스통신] 진재석 기자

전주시는 ‘2020 국제슬로시티 전주, 사진공모전’ 수상작으로 대상작인 이상운 씨의 ‘경기전의 가을’ 등 30명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제슬로시티 전주의 매력을 담아내는 다채로운 문화·역사 명소들을 표현한 사진을 전주 관광 홍보물에 활용코자 기획됐다.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총 169명, 72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홍보 활용성, 주제 적합성, 소재 상징성, 사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이상운 씨의 ‘경기전의 가을’이 안았다.

이 작품은 한복을 입은 두 여성과 한옥마을 경기전의 가을 모습이 운치 있게 표현됐다.

우수상으로는 김택수 씨의 ‘벽화마을의 겨울’과 김정국 씨의 ‘눈 오는 첫마중길’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김석철, 최은아, 이경렬 씨가 수상했으며 24명이 입선으로 뽑혔다.

시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를 하고 선정 결과를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수상자들은 대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60만원, 입선 각 3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와 축제가 열리지 않아 출품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국제슬로시티 전주의 매력을 담아 주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전국에 국제슬로시티 전주를 더욱 알려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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