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숙이)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진행한 청소년실물경제체험 뻔뻔비즈 수익금을 밀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해 전액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뻔뻔비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업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 정산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 경제체험활동으로 실질적인 소득활동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경제적 자립 준비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꿈드림 청소년들이 기획한 뻔뻔비즈 활동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수세미 제작&판매’ 활동으로 지난 28일, 꿈드림 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이 함께 사랑의 수세미를 제작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주일간 비대면 판매활동을 진행했다.

박숙이 센터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꿈드림 청소년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청소년 기부활동을 응원했다.

한편 밀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해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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