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에게 2000만원 지급

[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씨앗재단’)은 지난 16일 구례군청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와 김순호 구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하여,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쿱생협의 소비자조합원, 생산자, 직원이 출자한 공익법인이다.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9년째 장학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2000만원을 포함하여 올해 4000만원, 지금까지 장학금 총 3억 3000만원을 지급했다.

대학생은 군에서 씨앗장학금 신청자를 선발 기준에 의거 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13명을, 중․고등학생은 성적, 생활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남자연과학고 11명을, 구례북중 5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했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쿱 씨앗재단의 장학금은 이제 구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 잡았다”며 재단 측에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기에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씨앗재단은 구례군의 당면과제인 인구증가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환원사업, 의료복지사업 등 씨앗재단의 가치를 실현하고 구례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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