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인력 154여명 등 투입, 피해면적 0.5ha 추정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산31-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7일 오후 10시쯤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5대와 진화인력 153여명(공무원 61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예방진화대44명 소방 20명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자세한 피해 현황은 추후 조사예정으로 산불이 재발될 위험을 감안해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부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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