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서 만장일치 재선 성공…강 회장 "초심 잃지 않겠다"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강성덕 현 충북 충주상공회의소 회장(56·㈜충주산업 대표·사진)이 재선에 선출됐다.

17일 충주상의에 따르면 호텔더베이스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강성덕 회장을 제 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단독출마한 강 회장은 회원 업체 선거를 거쳐 새로 구성된 의원 46명 중 37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강 회장은 재임 중 상의 예산을 8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려 흑자 전환을 일구고, 기초지식재산센터를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등 충주상의를 명실상부한 북부권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시켰다.

또, 강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할 방침이다.

강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충주상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이 고향인 강 회장은 건국대 법학과와 한국교통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2016년부터 충북도축구협회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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