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서 위원장,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복지 위해 마련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밝은누리봉사위원회(위원장 고민서)가 지난 17일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오후 충주밝은누리봉사위원회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날 후원금으로 식료품, 간식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복지관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밝은누리봉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한 상태다.

 

고민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홀로 지내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며,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충주시의 어르신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있음에 감동을 느낀다"며, "어르신을 위한 마음으로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udrd88@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0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