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어느 대학병원의 연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진료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0명 중 5명이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유병률은 10년 사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세는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경제적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데다가 사회적 스트레스의 요인이 증가한 탓이다.

이에 현대인들이 가진 심리적인 문제를 들여다보고 공감하며 나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상담심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고진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상담 실무에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인 상담기술을 연마하고 상담자로서의 인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상담 및 치료와 관련된 필수적인 교과목은 물론 관련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지도사, 학업상담사, 목회상담사, 직업상담사, 상담심리사, 놀이치료사 등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임상 및 중독재활, 아동 및 청소년 등의 가족상담, 표현예술상담, 목회상담 등 심도 깊은 학습을 위한 특화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과 내 동아리와 토론방을 중심으로 활발한 모임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유기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고진경 학과장은 “무한 경쟁시대에는 자신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보호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상담심리 전문가에 대한 니즈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본과에서는 상담과 치료의 탄탄한 이론에 토대를 둔 교수진들이 학우들의 동반자가 되어 웰빙과 건강, 행복을 실현하는 웰니스 시대의 참된 파트너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내달 12일까지 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학과는 상담심리학과를 포함한 7개 학부 23개 학과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8일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입시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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