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 초전면은 18일 전직원이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기운을 북돋우고 경기회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면사무소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성주에서 삼시세끼 운동은 근무 시간 이전 또는 근무 시간 이후에 관내 음식점에서 조식, 석식 도시락 등을 주문 배달해 함께 먹음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경제 침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고자 실시하는 운동이다. 

하루 일과 시작 전에 관내 카페에서 샌드위치를 구입해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업무 준비를 했다. 

바쁜 출근길에 아침식사를 거른 직원에게는 든든함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전 직원이 함께 식사를 하는 등 평소와는 다르게 일과를 시작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즐겼다.  

류삼덕 초전면장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된 삼시세끼 DAY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으며 조금이나마 관내 자영업자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경기 회복을 위해 자그마한 것부터 직원 모두가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0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