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코호트격리 조치 및 환자관리 진행
➤1동, 2동 동일집단 격리, 도․군 합동 역학조사중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순창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18일  순창요양병원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해당 병원 2개 병동을 코호트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김제요양병원 집단감염 등으로 도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왔고, 이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의 경우 입원환자와 종사자가 수백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돼 추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요양병원은 1동과 2동을 격리 조치하고 확진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순창군과 함께 역학조사와 주기적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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