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지난 8일 방송된 SBS '상류사회'의 첫 회 시청률은 TNMS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6.7%로 전작인 '풍문으로 들었소'의 마지막 회 시청률인 11.1%보다 4.4%p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중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상류사회'의 첫 회 시청률은 인기리에 종영한 '풍문으로 들었소'의 첫 회 시청률인 6.8%과 근접한 수치로 시청률 상승의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유쾌한 대사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잘 알려진 하영희 작가와 최영훈 PD가 ' 풍문으로 들었소'와는 차별화된 재벌가 스토리로 시청률 상승에 힘을 실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날 SBS '상류사회' 첫 회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전국 기준으로 여성 50대(7.2%) 였으며, 그 다음으로 남성 50대(4.7%)와 여성 40대(4.7%) 였다.

이는 '풍문으로 들었소'를 주로 시청하였던 남녀 40대와 여성 50대와 비슷한 연령대로 '상류사회'가 20대 위주의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중, 장년층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KBS2 '후아유 – 학교2015'가 전회(12회, 8.1%, 전국 가구) 대비 0.8%p 상승한 8.9%를 기록, 1위를 차지하였고, MBC '화정'은 전회(16회, 9.1%) 대비 0.3%p 하락한 8.8%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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