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비 1965억 원 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

[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내년도에 1965억원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21일 ‘2022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총 41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13건, 1,124억원), 환경부(8건, 264억원), 문화체육관광부(4건, 228억원), 해양수산부(3건, 150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진도개 테마공원 조성 ▲진도군 배수개선 ▲어촌정주어항 개설 ▲농촌신활력 플러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발굴된 사업들은 전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제출될 예정이며, 진도군은 내년 1월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함께 민선 7기 공약을 비롯 진도 미래 발전을 위한 진도 비전 2030에 맞는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중앙부처 국가재정 운용 계획과 정부 역점추진 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무자 회의 개최 후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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