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원 “국정감사 본연의 기능에 충실···당에서 높게 평가해줘 기쁘다, 지적사항들 끝까지 챙길 것”

[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국회의원이 자당에서 선정하는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각종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교통 ·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분야에 대해 관심과 대책 마련 요구에 집중했다.

한 의원은 ‘민식이법’시행 이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노상주차장이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해 주목을 받기도 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적절한 정책 대안까지 제시했다.

더불어 소방청 보유율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KFI인정 방화복 전용 세탁기 도입촉구, 소방헬기 조종사 화염방지 비행복 지급 노력 필요 등을 지적하는 등 소방관의 처우개선 문제에도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3천명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0명 중 4명이 ‘우울증 고위험군’이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소방관들을 위한 트라우마센터 도입이 시급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정감사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점을 당에서 높게 평가해준 것 같아 기쁘다”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들이 충실히 이행되는지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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