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필수노동자 6,300여명 대상 2차 안전물품 지원 나서
9월 전국 최초 조례 시행 이후 안전용품·독감백신·코로나19 검사 등 지원 사업 벌여
정원오 구청장 “최근 확산세에도 현장 떠나지 않는 필수노동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7일 관내 필수노동자 6,300여 명을 대상으로 KF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안전물품을 지원했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현장에서 대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을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안전물품 지원을 실시한 것이다.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개념을 정의하고 이들을 보호·지원하는 조례를 공포한 성동구는 안전물품 지원을 비롯해 독감백신 및 코로나19 검사 지원·심리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수노동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을 전하자는 의미의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을 전개하고, 필수노동자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관내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2차 물품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필수노동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구청장은 “성동구의 조례 시행 이후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이었던 필수노동자의 중요성이 환기되고, 범정부 태스크포스가 구성되는 등 전국적인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필수노동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재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소셜미디어에 부는 친환경 열풍…MZ세대는 SNS로도 ‘필환경’에 동참한다

[2020년 12월 21일] 2020년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부터 지난 여름 지속된 장마, 산불 등 기후 변화가 배후에 있는 여러 문제들이 일상에 영향을 미치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치 있는 일에 직접 참여하여 선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에 의미를 두는 MZ세대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SNS상에는 #친환경(33.3만)#업사이클링(8.5만)#기후변화(2.9만)등 환경과 관련된 해시태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인증샷을 개인 SNS와 인스타스토리 등에 올리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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