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김치 300포기 경로당·독거노인 가구 전달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나주시 반남면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 주민들이 참여·후원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석호)에서 주관한 이번 김장 봉사는 반남국화영농조합 앞마당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여기에 매년 김장 봉사를 후원해온 지역 업체인 ㈜일성기업(대표 나용철)이 올해에도 절임배추 300포기(150만원 상당)를, 반남영농국화법인(대표 정상진)은 김장재료 및 포장박스(15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하며 온정을 보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김치 300포기를 관내 경로당 29개소와 독거 어르신 15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김석호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훈훈한 복지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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