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 김양규 의원이 목포시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언어권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목포시 한국수화언어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목포시의회 김양규 의원(목포 삼향동,옥암동,상동)이 지난 3일 제362회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 조례의 주요내용은 ▲한국수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청각장애인 등의 편익 증진 ▲수어활성화를 위한 지원 ▲편의시설 설치 권장 등을 담고 있다.

김양규 의원은“우리 사회의 수화언어에 대한 인식 부족과 환경적 제약 등으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은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교육, 취업 등 삶의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가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 청각장애인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양규 의원은 후반기 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관광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 다방면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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