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22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뉴프라임 성점화 회장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임 성점화 회장은 어릴 적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었으나 열심히 노력하여 1988년 뉴프라임을 설립, P.P, P.E 타포린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000만불 수출탑과 대통령 표창, 2016년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인상, 2017년 국제교류 민간분야 유공 대구시장 표창과 나눔경영인상, 2018년 봉사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9년 대구시교육감 감사장과 대구지방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05번째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2019년부터는 대구척수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을 맡아오며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성점화 회장의 배우자 차경숙씨는 2000년 평리1동 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해 급식비 지원, 희망풍차 결연활동, 급식 및 삼계탕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기봉사 20년 활동에 대한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부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적, 물적 나눔에 묵묵히 동참을 해오고 있다.

성 회장은 “몇년전 구강암 판정이후 베풀며 사는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부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Red Cross Honors Club)은 2016년 9월 출범한 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한 회원이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약정회원으로 구성되며, 대구에서는 15명, 전국 회원은 현재 1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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