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2일 학교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2회 경북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를 온라인 회의로 개최했다. 

위원회는 민주시민교육 분야에 애정을 쏟고 있는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을 비롯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15명의 위원으로 지난해 구성됐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학교민주시민교육 추진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안착 방안, 민주시민 역량 키우기 프로젝트 마련, 자료개발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대구교육대학교와 연계해 민주시민교육 워크숍 운영, 특색사업인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확대 방안 등 민주시민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분야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태춘 도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며,“학교에서 이뤄지는 민주시민 교육의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좀더 철저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워 우리 아이들이 사회를 이끌어갈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주시민교육이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민주시민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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