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 30명에게 성탄 소원 선물 전달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크리스마스 산타오셨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성탄절을 맞아 성탄 소원 선물 대상자로 선정된 대표 어린이 2명을 광주은행 캐릭터 ‘KJBEARS’(웅이·달이·단지)와 성탄절을 스토리로 꾸며진 본점 1층의 ‘KJBEARS ZONE’으로 초청했다.

송종욱 은행장과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직접 산타로 분장해 패딩점퍼와 운동화 등 아이들의 소원 리스트에 있는 선물과 케이크을 전달했으며, 선물 전달식 후에는 본점 3층의 ‘KJ상생마루’에서 어린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환경의 지역 어린이 30명에게 성탄 소원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어린이들과 성탄절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계획했던 이번 행사에 우리지역의 더 많은 어린이들을 초대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및 지역민과의 동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지역민을 보듬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행원들은 김장나눔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전남지방경찰청을 통해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재)광주한마음장학재단을 통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생계가 어려운 모범 청소년 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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