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은 신안군 장산도에서 심한 구토증상을 보인 생후 14개월 남자아이를 긴급 이송했다.

23일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은 새벽 0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서 강 모군(생후14개월,남)이 지난밤부터 10여 차례 구토 증상을 보여 보건의 소견에 따라 이송 요청을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장산면 복강선착장에서 강 모군과 보호자 등을 탑승시키고 신안군 안좌도 복호선착장으로 이동, 새벽 1시 26분경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 등을 인계했다.

목포해경과 119 구급대에 목포로 이송된 강 모군은 목포 소재 병원에서 응급 진료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현재까지 관할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336명을 긴급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65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