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완성된 4강 대진, 토트넘 VS 브렌트포드 & 맨시티& 맨유 결승은 누가 올라갈까?

2020년 9월 5일부터 시작된 2020-2021 카라바오컵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현재, 카라바오컵은 4개의 팀만 생존하며, 카라바오컵 4강 대진이 완성되었다. 대진 추첨 결과 맨유와 맨시티가 격돌하고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은 2부리그 브랜트포드를 만나게 되었다.

두 대진 모두 흥미로운 대진이다.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알아보았다.

 

토트넘 VS 브렌트포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2월 24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하였다. 비록, 손흥민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 벤 데이비스의 다시 앞서가는 골과 더불어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통하여 승리를 얻어냈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의 승리를 통하여 리그에서도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을 상대하는 브렌트포드는 뉴캐슬을 잡고 4강에 안착한 팀이다. 브렌트포드는 32강부터 자신들보다는 한 단계의 위라고 할 수 있는 팀들을 모조로 이기고 올라온 팀이다.

32강에서는 웨스트브롬. 16강에서는 풀럼, 8강에서는 뉴캐슬을 꺾었다.

2부리그인 브렌트포드는 토트넘보다 한 수 아래의 팀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방심해서는 안 되는 팀임을 알 수 있다.

 

맨시티& 맨유

작년 우승팀인 맨시티는 올해에도 카라바오컵에서 강하였다. 맨시티는 8강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골 파티를 벌이며 4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하였다.

최근 맨시티는 리그에서 화력이 부족하여 맨유와 웨스트브롬에게 비기고, 사우샘프턴에게도 1골차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아스널전을 통해 막강한 공격력을 회복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에버튼과의 대결에서 맨유는 후반 막판 에딘손 카바니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쐐기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하였다. 이 승리를 통하여 맨유는 4강에 안착하였다.

최근,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떨어지며 좋지 않은 흐름을 타는가 싶었다. 하지만 맨유는 맨시티와의 무승부 경기 이후 살아났다.

셰필드와 리즈에게 연속으로 승리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왔으며, 카라바오컵에서 에버튼을 잡으며 기세가 심상치 않다.

공격력을 회복하기 시작한 맨시티와 상승세의 기류에 올라탄 맨유의 대결은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된 4강 대진인 토트넘 VS 브렌트포드 & 맨시티& 맨유리그컵 4강전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4일에 열리며, 단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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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4강 대진, 토트넘 VS 브렌트포드 & 맨시티& 맨유 결승은 누가 올라갈까?

토트넘과 상대하는 브렌트포드는 누구?
컵대회에서도 계속되는 맨체스터 더비
화력을 과시하며 카라바오컵 4강에 올라온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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