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은 (김길자 (대표의원), 허욱, 정병인, 김행금, 엄소영, 이종담, 육종영, 배성민) 23일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길자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배성민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효실 공공행정자치연구소 담당 연구원의 발제 후 이공휘 충남도의회 의원, 원종민 천안시교통정책과장, 김진열 서북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최만석 동남경찰서 경비교통과경위, 양은선 녹색어머니회 동남구 지회장, 김지혜 녹색어머니회 서북구 부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김길자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 해 동안 연구모임 활동을 하면서 어른들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통학로의 교통안전 시설을 정비해나간다면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하며“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드는데 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시행중인‘민식이법’의 고(故)김민식 군의 아버지가 참석해 “아이들이 안전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은 시 관계 부서 공무원, 천안시 녹색어머니회 회장단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모범사례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영초등학교, 문래동 문래초등학교, 성동구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를 찾아 벤치마킹하는 등 2020년 한해동안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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