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남부산림청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계도·단속 실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조병철 남부산림청장이 23일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일원 농가를 방문해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활동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 조 청장은 주민들에게 “산림인접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 시행에 따라 남부산림청은 영농철을 앞두고 불법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산불사전 예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산림사법경찰관과 산불방지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어 불법 소각 단속, 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철 청장은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농업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태우지 마시고 불법소각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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