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얀마와 월드컵 예선경기 대비 전력 점검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최근 메르스로 순위싸움을 했던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축구 평가전을 가지게 돼 관심이 높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평가전을 가진다.


4년 만에 치르는 이번 친선 경기는 오는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경기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FIFA 랭킹 57위인 한국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쿠웨이트(127위), 레바논(144위), 미얀마(158위), 라오스(178위)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가장 최근 경기는 2011년 11월 11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다. 당시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에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를 포함한 한국의 아랍에미리트 월드컵 상대전적은 5승 1패이며 전체 전적은 11승 5무 2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평가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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