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백인계 대한적십자사봉사회대구시협의회 회장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수성구청이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자원봉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시행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백인계 회장은 2006년 대한적십자 봉사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태안반도 기름 유출, 폭설·태풍 피해지역 복구 등 전국의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를 펼쳤다. 또한 지역 내 복지관 방문간호봉사,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곳이든 달려가는 진정한 봉사의 달인이다.

2019년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도 가입하는 등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헌신적인 봉사로 수성구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행복한 수성구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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