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새해맞이 온라인 스트리밍
2020년 마지막, 안방에서 즐기는 10분간의 융복합 미디어 퍼포먼스
융복합 퍼포먼스의 마지막 순간, 다 함께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다
배우들의 움직임을 캡처해 실시간 영상에 녹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퍼포먼스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2020년은 코로나19의 등장으로 함께 하는 모든 것이 그리워진 한 해였다. <Beyond 2020 (2020년을 넘어서)>은 ‘2020년을 넘어서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주제를 담은 10분간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파사드 퍼포먼스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 선정작으로, 색다른 기획과 콘셉트로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Beyond 2020 (2020년을 넘어서)>은 무대 양쪽에 놓여있는 크로마키(chromakey) 스크린 앞에서 움직이는 두 배우의 동작을 캡처하여 벽면에 송출되는 영상에 합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배우들의 실루엣은 지난 2020년의 시간을 되짚는 영상과 어우러져 현실감과 공감을 자아낸다.

 

<Beyond 2020 (2020년을 넘어서)>의 퍼포먼스 속에는 코로나19와 더불어 2020년의 각종 사건사고들이 녹아들어 있다.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 미디어 퍼포먼스를 통해 2020년을 되돌아보고 퍼포먼스의 마무리와 동시에 새해를 맞는 경험을 할 수 있다.

<Beyond 2020 (2020년을 넘어서)>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31일 밤 11시 50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어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면서 끝이 난다. 스트리밍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V(https://twitch.tv/golden)에서 진행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시간을 기준으로 한 스트리밍까지 총 3회 송출된다. 공연 영상은 이후 프로덕션 퓨처브릿지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Beyond 2020 (2020년을 넘어서)>을 제작한 프로덕션 퓨처브릿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타종행사 등이 취소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Beyond 2020 (2020년을 넘어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밝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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