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웹드라마 '드림나이트', '썸머러브', '수상한 애견까페'가 K웹페스트에 경쟁작으로 노미네이트 됐다.


11일 K웹페스트 주최측은 오는 7월 30일~31일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 'K웹스트'에 GOT7, 미쓰에이 민, 배우 이민호, 소녀시대 윤아 등 K-POP스타들이 출연한 웹드라마 2편과 실화가 바탕으로 된 1편이 경쟁작 후보로 올랐다고 밝혔다.

'드림나이트'는 JYP픽쳐스가 중국 요쿠, 투도우그룹과 공동투자로 제작한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아픔을 가진 한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소년들과 함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려가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출연배우로 송하윤, GOT7, 그리고 미쓰에이 민이 주인공을 맡아 각자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다른 후보작인 '썸머러브'는 배우 이민호와 소녀시대 윤아가 오랜 친구이자 '썸' 관계로 연출된 이니스프리의 '썸머 쿠션'의 특징을 연결한 작품으로, 러브 스토리를 담아 재해석한 웹 드라마다. 총 2개의 에피소드에서 윤아 이민호가 열연을 펼쳤다.


다인콘텐츠컴퍼니 제작의 '수상한 애견카페'는 SBS 동물농장 백구의 실화를 모티브로,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있는 여주인공 '시우'가 자신과 똑같은 사연을 가진 애견 '호야'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스토리를 다뤄 앞선 2편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은성희 조직위원장은 "K-POP, K-드라마에 이어 참신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한국의 웹시리즈가 신 한류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K웹페스트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명 웹시리즈 작품들은 해외 우수 작들 70편과 나란히 본선 경쟁을 통해 시상 할 계획이다.


K웹페스트 조직위원회는 국내 유명 웹시리즈 작품들은 해외 우수 작들 70편과 나란히 본선 경쟁을 통해 시상 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에 유일한 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인 'K웹페스트(KWEB FEST)'가 LA웹페스트와 협력해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7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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