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인사시기 맞아 승진 및 발령 등 부정청탁 중점 점검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해경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5일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이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연말연시를 맞아 4대 비위 등과 같은 사고와 복무 기강 해이가 우려되는 시기로 사전에 이를 예방하고 내부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철저 준수 ▲다중이용선박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 유지 ▲승진 및 인사발령 부정청탁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 ▲주요 정책 및 기본 근무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목포해경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인사시기를 맞아 승진 및 발령 관련 부정청탁 등의 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목포해경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복무관리 지침을 적용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목포해경 청문감사 관계자는 “연말연시 해양사고를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자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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