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정신질환자 있으면 지박령체(地縛靈體)와 가문의 저주 끊어내야

[노병한의 운세코칭] 집터와 주택에서 지살(地殺)과 가살(家殺)을 관찰하는 방법은 산수화풍(山水火風)의 세력과 그 외에 다양한 요인들의 관찰을 통해서 가능하다. 만약에 집안에 만성질환자·정신이상자와 같은 질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살고 있는 집에 강력한 살기(殺氣)나 또는 가문의 저주(詛呪)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저주(詛呪)는 재앙이나 불행이 일어나도록 산자 또는 죽은 자의 영혼이 나쁜 기운을 보내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시 말해 저주는 신비적인 방편(方便)·비방(秘方)을 이용해서 특정한 개인·집단·단체·정당 등에 일의 방해·질병·죽음 등의 재난과 재앙이 내리도록 하는 사악한 행위다.

선조들이 지켜온 전통이나 관습을 살펴보면 어린이들 보는 앞에서 가축·짐승을 함부로 도살하여 죽이지 않았다. 그러함의 이유는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이들이 가축·짐승이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심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또 어린이를 정신질환자나 중환자가 있는 곳에 가까이에 데려가지도 않았다. 어린이는 감수성이 예민하므로 정신질환자나 중환자를 가까이에서 볼 경우에 자칫 환자의 흉내를 내기 쉽기 때문이다.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육신의 병과 함께 마음의 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의 초췌하고 냉랭한 표정이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가족 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함께 생활하는 다른 가족에게 전염이 되어 유사한 정신질환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러한 점은 가족이 아닌 공동체인 기숙사·종교집단 등에서도 발생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을 집단히스테리(Epidemic Hysteria) 증상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정신질환도 심리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환자에게서는 강렬한 음기(陰氣)가 나오기 마련이다. 환자가 어떤 특수한 질병에 걸려 시달리게 되면 환자의 몸에서 특정한 음기(陰氣)가 나오게 된다. 그런 특정한 음기(陰氣)가 집안 구석구석에 가득하게 쌓일 경우에 그 집안의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른 가족이나 생명체에게도 은연중에 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특정한 정신질환을 심하게 앓고 있는 가족이 있는데 가족 중에 노약자가 있다면 그 집안의 공간에 함께 오래 머물러있게 해서는 안 된다.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 하겠지만 특정한 음기(陰氣)를 내뿜는 정신질환자는 오래 전부터 그 집터와 집안에 머물러 있던 영혼의 장애를 받아서 그러한 질환에 결렸을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땅의 기운이 사나운 터, 예전에 공동묘지가 있었던 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있었던 터 등은 죽은 사람의 영혼·영체(靈體)가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은 터다. 이러함이 바로 그 터에 영혼이 머무르며 지박령화(地縛靈化)가 되어 새로 입주해 들어와 사는 사람을 괴롭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집터와 주택에 머물러 지박령화(地縛靈化)가 되어 있는 영체(靈體)들이 환자를 매개로 빙의(憑依)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처럼 빙의로 인한 정신질환자가 집안에 있게 되면 방대한 량의 빙의영파(憑依靈波)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두통과 헛구역질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집터와 주택에 강력한 살기(殺氣)가 있거나 지박령화(地縛靈化)된 영체(靈體)가 있을 경우에는 인간으로써는 인지하기 힘든 다양한 삶의 방해요인이 일어날 수밖에 없음이고 뜻하지 않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서둘러 주변에 풍수역학(風水易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터와 주택의 강력한 살기(殺氣)와 지박령화(地縛靈化)된 영체(靈體)를 방어할 수 있는 기제(機制)를 갖추고 실천함이 지혜로운 일이다. 그래야 그 집에 머무르며 생활하는 가족 구성원 전체가 무탈(無頉)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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