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국토교통부는 시․도에서 마련한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이 30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충남 등 11개 시･도가 제출한 98개 산업단지(산업용지면적 27.61㎢)가 ‘21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경남, 경북, 충남, 충북지역 산단의 산업용지면적(23,835천㎡)이 전체 산업용지면적의 86.3%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통과된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31에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며, 각 시․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별로 자체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앞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수급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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