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시민불편 해결위해 지난 1년 쉼 없이 뛰었다···2021년, 더 많은 사업비 확보할 것”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과 경기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로써 2020년 한 해 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역대 두 번째인 65억원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역대 최대인 232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들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에 매진해 왔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내역은 △책향기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 4억원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5억원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5억원 등 총 3개 사업 등이며,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추가분은 △자유로-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5억원 △갈현사거리 상습정체구간 개선 7억원 △앵골과선교앞 교차로 개선 10억원 △임진각 주차장 정비 5억원 △비학산 숲길 조성 5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번 재원 확보로 출퇴근길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교차로 3곳(책향기교차로 · 갈현사거리교차로 · 앵골과선교앞교차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1년 준공 예정인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 자유로-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및 임진각 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비학산 숲길 조성 사업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간 쉼 없이 뛰어다녔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용자 급증에 따른 안전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안전사고 증가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안전 준수사항 완화에 따른 우려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파주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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