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러블리즈 서지수가 또 한 번 김별과 삶을 맞바꾼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2’에서는 평범한 대학생 정다은(서지수 분)이 남자친구 한정우(신준섭 분)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또 한 번 아이돌 김별(서지수 분)과 삶을 맞바꿨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아이돌이 아닌 대학생의 신분으로 한정우와의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집 데이트를 즐기며 둘만의 추억을 쌓아갔고, 여느 연인들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정다은의 생일날 만나기로 한 한정우가 연락 두절뿐만 아니라 휴대폰 번호까지 바꿔버린 것.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크게 실망한 정다은은 식음을 전폐한 채 누워서 괴로워하기만 했다.

유아리(박서연 분)은 “별이 언니한테 물어보는 게 어때? 같은 연예인이니까 알아봐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정다은은 마지막 희망을 갖고 김별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이런 가운데 평범한 삶에서 아이돌로 돌아간 김별 또한 난감한 상황에 처해있었다.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하지 못한 김별에게 또다시 예능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별다른 선택권이 없던 김별은 걸려온 정다은의 전화를 받고 만남을 가지게 됐다.

정다은은 “제가 별씨 대신 예능에 나갈게요. 더 이상 제 모습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라며 다시 한번 삶을 바꿀 것을 제안했고, 김별은 “지금 저도 제 모습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우리 이번이 정말 마지막인 걸로 해요”라고 제안을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와이낫미디어와 KT Seezn(시즌)이 공동제작한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2’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콬TV 유튜브에서 방송되며, KT Seezn(시즌)에서는 일주일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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