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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오사카멘치의 김준헌 오너쉐프가 30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원은 코로나19로 겨울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현 오너쉐프는 “내 생일이 12월 30일이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이 기억나 이번 생일을 맞이하여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 저에게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본인의 수입도 줄고 재난지원금을 받은 처지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년동안 매달 조금씩 모은 돈으로 뜻깊은 생일을 보내고 싶어서 여러운 결정을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사카멘치는 울산에서 트럭을 몰며 멘치카츠(다진 고기위에 양파 등 여러 가지 속재료를 섞어 그 위에 빵가루를 입펴 튀겨낸 일본의 튀김요리)를 팔던 청년이 창업에 성공하여 2020 직영점을 오픈한 국내 최초 수제 멘치 카츠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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