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해돋이는 따뜻한 집에서 맞이하세요"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시 대표 해돋이 명소인 원미산 원미정 주변이 31일 오후 1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8시까지 폐쇄된다.

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대책에 따라 2021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지역 사회로의 확산 위험성을 고려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통제 구간은 원미산 정상에 있는 원미정으로 올라가는 진달래동산 현충탑 진입구간인 사거리, 소사동 주민센터 뒤 진입구간 네거리쉼터, 산림욕장 진입구간 원미정 샛길 등 3개 구간이다.

시는 통제 기간 동안 녹지과 직원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집에서 1년 뒤 그 풍광을 볼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돋이를 맞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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