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가족 8명, 접촉자 3명, 유증상자 5명…총 누적확진자 208명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저녁 8명 발생에 이어 31일 8명이 다시 확진돼 16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는 208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16명의 추가확진자는 확진자의 가족 8명(진주 193~195, 201~205),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96, 197, 206), 5명(진주 198~200, 207, 208)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경우다.

먼저 확진자의 가족 8명 중 진주 193~195번 확진자는 30일 오전 9시께 확진된 진주 191번의 가족으로, 진주 194번이 진주 180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201, 202번 확진자는 진주 173, 178번의 자녀로 부모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28일부터 자가 격리 중 31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으로 이송됐다.

진주 203~205번 확진자는 진주 199번, 198번, 산청23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3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3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진주 196, 197, 206) 중 196번 확진자는 진주 180번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97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하동 49~51, 54번)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29일 검사를 받아 30일 오후 5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206번 확진자는 진주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31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유증상자 5명(진주198~200, 207, 208번) 중 진주 198~200번 확진자는 미각상실, 발열, 무기력감,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207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근육통 등 증상이 있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3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31일 양성판정을 받고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 208번 확진자는 30일 콧물, 코막힘 등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진주시는 실내 골프연습장을 매개로 확진자가 17명이나 발생하고 있어 도와 협의해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진행하고 3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기준에 따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친척집 방문 등 타 지역 이동이나 관내 이동을 특별히 자제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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