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정제’ 각오로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위해 노력

▲이동진 진도군수(사진제공=진도군)
▲이동진 진도군수(사진제공=진도군)

[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이 4일 2021년 군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에서 이동진 군수는 “우리 진도군은 올해 ‘군민과 함께 쉼없이 나아간다’는 군정 목표를 세우고, ‘마부정제’(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자세로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군수는 “더 큰 진도군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올해도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공직자들에게 “발전하는 진도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지역경제 발전의 최대 과제인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히며 “진도읍 활성화 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동진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모든 힘을 쏟겠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보배섬의 매력을 살려 군민의 품격과 진도군의 군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동진 진도군수와 간부공무원 등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에 군강공원 충혼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고,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신년 해맞이 행사 등을 취소했으며, 시무식 행사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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