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수제마스크, 소독제 경로당 기부 이어 선행 훈훈

나주 금성중 사랑의 연탄배달(사진제공=나주시)
나주 금성중 사랑의 연탄배달(사진제공=나주시)

[나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나주시 성북동은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및 김장 김치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난방여건이 열악한 관내 6가구를 대상으로 총 1200장의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양시훈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한 학생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우수한 학업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구 성북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과 지도 선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신축년 새해 소외된 이웃없는 나눔 공동체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금성중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수제마스크, 손소독제 140개를 마을 경로당 2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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