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계획과 연계하여 2021년 1월 6일부터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계절적 위협요인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타격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당신이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인봉)와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총 13회에 걸쳐 진행하며 동 주민센터 및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대형 배너 설치 및 홍보물품 비치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정숙 복지정책과장은 “의정부시는 겨울철마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겨울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가까운 주민센터나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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